기해년이 밝고 노인교실 첫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.
방학 후 오랜만에 뵙게 되어 어르신들끼리 밝은 표정으로 담소도 나누시고 반가운 마음에 서로를 끌어안고
새해 인사도 나누는 정겨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.
개강식을 맞아 관장님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인사말씀을 해주시며 노인교실의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
소통의 시간도 가졌습니다.
뿐만 아니라 올해 3.1절 100주년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태극기도 나눠드리며 함께 3.1절의 의미를 다시금 새길 수 있었습니다.
나경미 선생님과 신나는 노래도 부르고 트로트 멜로디를 배경으로 생활체조도 했답니다.
평소에 다리가 아프신 어르신도 이 때 만큼은 편찮으시지 않고 제일 힘이 나는 시간이라고 방학동안
기다리느라 몸이 근질근질 하다고 하셨어요 ^^
어르신들의 웃음꽃으로 가득했던 오늘.
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메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 *^^*